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이가사키 모모 (문단 편집) === 본편 === [include(틀:스포일러)] [[너에게 닿기를(만화)|어떤 만화]]를 본 뒤로 자신도 운명적 만남을 꿈꾸게 되어 일부러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진학한다. 그러다가 [[입학식]] 날 우연히 만난 [[스즈키 소타]]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다. 하지만 평생 남자라곤 아버지나 선생님 말곤 접해 본 적이 없어서 남성에 대한 면역이 하나도 없고,[* 그와 반대로 같은 여자에게는 친화력이 매우 강하다. [[사쿠라이 아즈키]]나 [[사가와 유카리|무라사키]]와는 거의 초면에 바로 친해졌을정도.] 연애 경험도 제로다 보니 혼자 뒤에서 발만 동동 구르게 되는데 그러던중 우연히 알게된 나오키를 협박해서 스즈키가 [[오타쿠]]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후 나오키와 스즈키가 오타쿠 토크로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 '[[착각|나도 오타쿠가 되면 스즈키군과 친해질 수 있겠지? 히히히]]' ''' 라고 ~~망상~~생각하게 된다. 물론 오타쿠에 대해선 하나도 아는 게 없다 보니 나오키에게 오타쿠 지식을 배우게 되고, 그쪽 세계의 시커먼 나락을 목격하고선 [[키모이|시도 때도 없이 경악한다.]](...) 이와 반대로 모모는 나오키가 [[하세가와 미도리]]와 사귈 수 있도록 외모를 꾸미는 법이나 데이트의 마음가짐 등을 가르쳐주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리얼충 모모는 오타쿠 나오키를 정곡을 찌르는 묵직한 돌직구로 그야말로 대폭격 해버린다. 이걸 버텨내지 못하고 접어버리는 덕후 독자도 있는 모양. 문제는 모모 자신은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애초에 남자만 접하면 아무 말도 못하고 벌벌떤다.] 그저 TV, 만화책, 친구들과 대화 등에서 보고 듣고 망상한 것만 가지고 [[리얼충]]에다 연애의 마스터인 양 나오키에게 [[독설]]을 마구 퍼붓는다는 것. [[자업자득|재미있게도 이것이 훗날 모모 스스로에게 부메랑처럼 그대로 되돌아오게 되어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사건이 터질 때마다 나오키가 앞뒤를 가리지 않고 '''[[셔틀|온몸을 불살라서]]''' 모모를 구하는데, 하도 도움을 많이 받아서 5권 이후부터는 예전처럼 나오키를 한심하게 생각하며 화내는 모습 보다는 [[홍조]] 띠고 고개를 돌리며 부끄러워 하는 묘사가 더 많아진다. 게다가 [[울보|눈물도 많아서]] 뭔 일만 있으면 나오키 앞에서 우는 모습이[* 작중에서 오로지 나오키 앞에서만 보여주는 모습이다. 자신도 모르는 새에 나오키에게 의지하고 있었던 것.] 이제 와선 완전히 ~~모에캐릭터~~ 츤데레로 진화해버린 듯하다. ~~사실 그렇게 미친듯이 도와줬는데 반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지~~ 7권에서 우연히 학교 축제에서 스즈키네 [[밴드#s-1|밴드]]의 [[보컬리스트|보컬]]을 맡게 되었는데[* [[스즈키 소타]], [[스즈키 미츠키]]앞에서 [[노래방]]에서 [[보컬로이드]] 노래를 불렀는데 노래를 들은 스즈키가 밴드의 보컬을 부탁했다.] 노래 실력이 굉장한 듯.[* 코믹판에서는 스즈키에게 "지금까지 들어본 보컬로이드 노래 중에 최고"라는 찬사마저 받았다] 그 뒤로 우연히 스즈키와 오타쿠 토크를 하게 되는데 덕분에 서로 제법 친해진 듯하다. || [[파일:attachment/고이가사키 모모/momo55.jpg]] || >'''{{{+1 "너 정말 열심히 했어... 그렇게 자책하지마..."}}}''' 8권에선 하세가와에게 차여서 절망하는 나오키를 따뜻하게 위로해준 걸 계기로 나오키와 관계가 급진전하게 되어 거의 서로 고백 직전까지 갔지만 나오키가 어처구니 없이 고집을 부려 본심을 끝까지 말하지 않아서 흐지부지 돼버렸다.[* 이때 모모는 자신을 소중한 [[친구]]라고 얼버무리는 나오키를 보고 크게 충격을 받고, [[착각|나오키에 대한 마음은 그저 [[짝사랑]]에 불과했다고 섣불리 판단해 버린다. 그 날 이후로 모모는 본격적으로 아즈키를 밀어주려고 결심한다.]]] ~~고백 성공하면 작품이 끝나기 때문에 일단은 뒤로 미룬 거다~~ ~~코막스는 고백성공해서 끝났다~~그 후 나오키를 의도적으로 피하다가 아즈키가 주최한[* 모모는 아즈키가 [[생일]] [[파티]]를 주최했으니 아즈키에게 감사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8권 중반부터 모모가 아즈키를 일부러 밀어주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아즈키가 생일파티에 대해서 '''"나는 특별히 한 게 없는데?'''' 라고 말하는 걸 보면 진짜 주최자는 모모일 가능성이 높다.][* 9권에서 밝혀진 바 결국 진짜 주최자는 모모였다.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아즈키를 위해서 거짓말을 한 것.] 나오키의 생일 파티에 나오키를 ~~납치~~ 끌고가서 생일을 축하해준다. 파티 도중 겉으로는 평정을 유지했지만 속으로는 상당히 동요하고 있었는데 나오키가 또 협정관계를 핑계로 삼아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걸 보고, 결국에 모모는 진지하게 '''[[플래그 분쇄기|협정 관계 중단]]'''[* 처음엔 좋은 의도로 시작한 협정 관계였지만 이제는 둘 사이의 관계가 일정 이상으로 가까워지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이 되어 버렸다. 실제 나오키는 협정 관계를 핑계로 내세워 모모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걸 계속 회피한다. 한두 번 이러는 것도 아니고 모모는 나오키의 이런 성의 없는 자세를 굉장히 아니꼽게 생각한다.]을 선언하고 만다. 그 이후에 니카이도에게 오리지날 [[동인지]]를 출품할 것을 제안받는데 이때 무라사키가 나오키를 [[편집자]]로 붙여준다. 파티가 끝난 후 모모,나오키, 아즈키 셋이서 귀가하는 도중, 모모는 아즈키를 밀어주기 위해서 일부러 빠져준다. 그 덕분에 아즈키는 나오키에게 고백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작품은 커다란 국면 전환을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후반~~수라장~~으로 돌입하게 된다. 9권에선 커플이 된 나오키와 아즈키를 위해 한 발 물러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둘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나오키에게 남자친구 역할을 제대로 해라고 말해준다. 한편 니카이도에게 부탁받은 동인지의 원고를 작성하기 위해서 나오키에게 조언을 받으며 완성해 나가는데 그 동인지의 결말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크리스마스날 차인 여고생이 이국의 왕자님(초미남)과 만나게 되지만, [[복선|마지막에는 왕자를 포기하고 원래 자신을 지지해주던 같은 반친구인 남자애한테 돌아간다는 살짝 판타지스러운 내용.]] '이국의 왕자님 ≒ 스즈키 소타, 같은 반 남자애 ≒ 카시와다 나오키'로 풀이가능하다. 나오키를 향한 마음을 자각했으나 이뤄지기 힘든(절친인 아즈키의 연인이기 때문에) 안타까운 심정을 소설을 통해 대리만족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7권에서 모모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가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드디어 깨달았어. 네가 나의 왕자님이란걸]]"'''인데 이것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 정황상 이제 스즈키에 대한 마음은 접은 것처럼 보인다.][* 모모는 4권에서 첫 동인지를 만들때도 자신과 주변인물을 작중 인물과 동일시했다. 이번 동인지 또한 그런 것이 확실하다.] 나오키는 이 결말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바꾸자고 했지만, 모모가 무슨일이 있어도 이건 절대 못바꾼다며 고집을 부려 원안 그대로 가게된다. 이후 나오키-아즈키 커플을 향해 흐뭇함과 질투를 동시에 품는 모습들을 여러번 보여주지만 모모에게 나오키와 아즈키는 둘다 매우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대놓고 뭐라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오키-아즈키가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 바뀌는걸 보고 크게 충격을 받는다.] 그러던중 동인지는 예정보다 빠르게 완성되어서, 원래는 2월에 출품할 작품이었지만 12월 코믹마켓에 선행으로 출품하게된다. 모모는 자기작품을 직접 팔고싶었는지 니카이도에게 판매원으로 일하게 해달라 요청하고 니카이도는 쾌히 수락한다. 그 다음날 아즈키가 모모에게 중요한 할말이 있다고 하여 같이 나갔는데 대화를 나눈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된다.[*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9권에선 알 수 없으나 전후사정을 보면 스즈키와 나오키에 대한 이야기임이 확실한 상황.] 그리고 대망의 코믹마켓 3일차. 하지만 모모는 그날 뭔가 사고를 쳤 거나 당한 듯하다. 나오키에게 모모와 아즈키의 문자가 도착하는걸로 9권은 종료된다. 드디어 대망의 완결편. 9권에서 일부러 나오키를 멀리하고 아즈키와 엮어줄려고 했던 이유와, 1권부터 그토록 차례차례 쌓아왔던 풀리지 못했던 복선들이 마지막에 일제히 진실을 향해 결합되어 결말을 맞이하게된다. 일전의 행동이 수상했던 모모는 나오키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었다. 바로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봄방학이 끝난후 홋카이도로 전학을 가게 되는 것. 그것 때문에 라디오 방송에 대한 진실을[* 모모가 가명으로 방송에 자신의 사연을 투고했다. 아즈키는 우연히 이걸 듣게 되고 모모의 진심을 파악한후 나오키에게 방송을 녹음한 CD를 건네준다. 이것이 [[패배한 히로인|나오키와 헤어지는데 결정적인 한방이 되었다]]]~~필살기~~ 알게 된후 자신의 감정에 완벽하게 눈을 뜨게된 나오키의 고백을 모모는 차갑게 거부한다. 자신과 사귀게 되면 얼마안가서 떨어져야 하기에 나오키가 괴로워질 것임이 분명하므로 자기 감정을 꾹 밟아 눌러 참고서 일부러 선을 그은 것. 결국 나오키와의 관계는 그대로 파탄이 나버리고 그상 태로 한 달이나 넘게 서로 한마디도 하지 않고 지내야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나오키가[* 아즈키에게 모모의 전학 소식을 듣고서 치밀하게 사전 계획 했다]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만나달라고 부탁했던 2월 28일, 모모의 생일 날. 모모는 가지 않겠다고 거절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이 니만큼 약속 장소인 [[아키하바라]]로 향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둘은 아키바를 돌며 오타쿠 쇼핑을 하고[* 모모는 자신이 만든 동인지가 토라노아나에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뻐한다] 이래저래 옛날 이야기도 나누며 감흥에 젖는다. 쇼핑이 끝난후 나오키는 모모를 데리고 도쿄돔시티[* 5권에서 모모와 함께 갔던 유원지이다]로 가는데 처음에 입장 티켓 때문에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나오키가 사전에 구매해뒀다. 모모는 미안해 하면서 자기가 사겠다고 하지만 나오키는 "예전에 내가 빚진게 있으니까 괜찮다"라며 만류한다] 둘은 어트렉션을 타며 한바탕 신나게 논다.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를[* 좋아하는 남자와 회전목마를 타는게 모모의 꿈이었다고 한다] 타고 내린 직후, 화려한 분수쇼가 시작되는걸 보고 모모가 감탄하는데 이 분위기를 틈타 나오키는 모모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선물을 건네준다. 너무나 감격한 모모는 말을 제대로 잇지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데 그때 나오키가 다시한번 용기를 내서 고백한다. 모모 역시 나오키를 좋아한다고 고백하지만 자신과 사귀게되면 나오키가 필시 불행해질 거라고 걱정을 했기에 거절하고 마는데[* 나오키 곁에 항상 있어줄 수 있는 아즈키와 사귀라고 하지만 나오키는 이미 아즈키에 대한 마음은 완전히 접어버렸다], 나오키는 포기하지 않는다. 집요하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사귀어달라고 하는 나오키를 모모는 더 이상은 거부할 수가 없었다. 결국에 모모는 스스로 "[[오늘만 남자친구가 되어줘|오늘 하루 날 네 여자친구로 삼아줘]]"라고 말하고 그 둘은 기어코, 드디어 맺어지게 된다.[* 드디어 나오키가 모모를 '코이가사키'가 아닌 '모모'로 부른다] 꿈만같은 환상적인 분수쇼를 뒤로한 채 서로 부둥켜 안고서 눈물흘리며 셀 수도 없이 반복하며 좋아한다고 속삭이는 모모와 나오키. || [[파일:attachment/고이가사키 모모/momo10.jpg]] || >'''{{{+1 "항상 말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 사실은....네가 좋아. 너무 좋아. 정말로 정말로 좋아!!"}}}''' 그러나 암만 서로 사랑한다해도 현실은 가혹했다. 즐거웠던 봄방학이[* 나오키는 모두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즐겁게 3월을 보냈다] 끝나고 모모가 홋카이도로 전학갈 날이 다가오고 말았다. 결국에 이별의날. 모모는 나오키가 슬퍼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어 문자 한통만 남기고 조용히 떠날려고 했지만 나오키는 공항까지 순식간에 달려간다. 모모는 이제 볼 수 없다며 단념하지만 나오키는 정말로 집요했다. '''[[고백|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홋카이도로 데리러 갈테니 그때가 되면 자신과 결혼해달라고 하는 나오키]].''' 언제나, 반드시 서로만을 생각하며 지내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 둘은 첫키스를 나누고서 그렇게 당분간의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7년 뒤[* 아카리가 중1에서 대학 2학년이 되었다] 나오키는 대학을 졸업하고 출판사에 취직하여 편집자가 된다.[* 모모가 나오키에게 편집자로서 재능이 있다는 말을 한 것이 허투가 아니었다] 이제 어엿한 사회인이 된 나오키는 드디어 모모를 맞이하러 홋카이도로 향한다.[* 사실 그 이전에도 둘이 몄번 만났다는 묘사가 있다. 즉 7년만의 재회는 아닌샘. 가장 최근에 만난건 1년전이라고.] 한편 모모는 소설가로 데뷔하여 인기작가가 되었다.[* 모모가 쓴 소설이 TV 드라마화까지 되었다. 잡지에는 엄청난 미녀 작가라고 소개되는등 상당한 유명인이 된모양~~오너캐?~~] 돈도 갓 사회인이 된 나오키보다 훨씬 잘 버는듯. 최근 일 때문에 바빠진 나오키가 문자답장이 늦다고 바람난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등 이래저래 원거리 연애가 힘들었던 모양. 간만에 만난 나오키를 보고 기뻐하지만 나오키가 뭔가 할말이 있는듯한게 신경쓰이는데, 나오키는 모모를 데리고 집밖으로 나와서 드디어 입을 연다. 모모는 순간 그가 무슨말을 할지 약간 짐작하는데....[* 이때 모모에게 장미꽃다발을 선물한다. 나오키는 자기가 생각해도 좀 과도한 연출이 아니었나 싶다고 생각하지만(...)] || [[파일:attachment/고이가사키 모모/momoend.jpg]] || >'''{{{+1 나오키 "코이가사키 모모씨.....나와.....결혼해 주세요"}}}''' >'''{{{+1 모모 ".....네"}}}''' 나오키는 6년전 반드시 데리러 오겠다던 약속을 지켰다. 모모역시나 그 약속이 이뤄질 날만을 기다려왔다. 나오키의 프로포즈에 모모는 눈물을 머금은 미소로서 받아들이는 것으로 마침내 이 험난했던 둘의 사랑이야기는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나오키와 모모는 이제 [[메데타시 메데타시|'''결혼이라는 이름의 협정관계'''로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다.]] ~~[[통수|그리고 머지않아 대학생편이 연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